[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올 겨울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한 곳을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다양한 여행지가 떠오르겠지만 그중 하나로 강원도 삼척을 들 수 있다. 곧게 뻗은 동해안의 해안선은 물론 이국적인 풍광이 더해져 남녀노소 여행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척에서도 특히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맑고 아름다운 해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안 절벽이 가로막은 천혜의 환경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색다른 바다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처럼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삼척은 옛날부터 시인 묵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해안 절경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해 바닷가를 따라 자연이 빚어낸 기암괴석을 감상하는 재미도 삼척 여행의 묘미이다.
또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삼척 해수욕장, 삼척 쏠비치 등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추천 명소이기도 하다. 주변에는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음식점이 자리에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더해준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은 삼척 맛집에서 찾을 수 있다. 삼척 해변을 조망하며 식사할 수 있는 ‘삼척전복해물뚝배기’가 올 겨울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물론 이 집의 특징은 신선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는 무려 20여 가지 재료를 4시간 동안 푹 끓여낸 보양 육수를 베이스로 살아 있는 조개, 활전복과 새우, 게 등을 푸짐하게 넣은 해산물 천국이다. 신선한 재료와 비법 육수가 어우러져 뛰어난 맛은 물론 겨울철 보양식에 제격이다.
또한 전복내장을 넣어 고소함이 살아 있는 전복죽과 동해안의 별미인 돌문어도 많은 이들이 찾는 메뉴이다. 모든 음식에는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오징어 젓갈이 함께 나와 맛을 더해준다. 워낙 인기가 많은 반찬이라 따로 구매해가는 손님이 있을 정도.
주변 명소 삼척 쏠비치 맛집인 ‘삼척전복해물뚝배기’는 촛대바위, 쏠비치호텔, 삼척해수욕장 등과 두루 가까워 여행 중 언제든 들르기에 알맞다. 삼척 장호항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어 여행시에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점으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넓은 홀과 룸 좌석 및 100여 대 수용 가능한 넓은 무료 주차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