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수익형 부동산 투자요령 5가지
상태바
수익형 부동산 투자요령 5가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3.15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수익형 부동산은 입지나 매수가격 등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수익률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입지 여건과 방법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에 대한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 부동산써브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요령 5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부동산 투자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입지 여건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입지가 좋을수록 임대수요가 몰리고 발전 가능한 지역인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입지적 측면에서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개통 예정인 역세권, 항상 수요가 끊이지 않는 대학가,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 업무지구 인근 등이 알짜 투자지역으로 꼽힌다.

둘째, 입지 뿐만 아니라 상품 자체가 좋아야 한다. 시공사가 대형업체이거나 1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입주 후 A/S 등 단지 관리가 쉽고 임대관리까지 가능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둘째,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수익률이 중요하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매수가격을 최대한 낮춰야 하기 때문에 신규 분양의 경우에는 분양가가 적정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재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 상승으로 수요자가 몰리면서 매매 가격이 상승해 수익률이 떨어진 상황이다. 따라서 수익률 측면에서는 매매가나 분양가가 높은 수도권 보다는 수요가 풍부하면서도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지방대도시 물건을 선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은 차후 매도 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셋째, 투자금이 적은 소형 면적의 상품이 좋다. 수익률은 면적·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 투자금이 적을수록 부담이 적고 위험 요소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면적이 작더라도 임대료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를 하더라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일수록 규모가 작은 투자로 경험을 쌓은 후 투자 규모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넷째, 관리비가 적게 나오는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비는 세입자가 월세 외에 부담해야 하는 비용으로 관리비가 비싸면 월세를 많이 받기 힘들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세입자의 전체 비용 부담액이 커지면 임차를 꺼리기 때문에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렵다.

다섯째, 세입자도 잘 받아야 한다. 현재와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직을 당하는 직장인도 많고 생활고를 겪는 세입자들도 많다. 이러한 세입자들은 월세를 제때 내기 어렵기 때문에 임대인은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없다. 물론 세입자를 가려서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최대한 사전 조사를 할 필요는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