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통의 방역ㆍ소독 업체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목포 유달환경이 '2018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서비스부문(소독, 방역, 청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4일 열린 '2018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은 KNS뉴스통신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권익연대, 장애인문화신문, KNS일간경제가 공동 주관하여 분야별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업체와 협회 등을 시상한다.
보건서비스부문 (방역, 소독, 청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목포 유달환경(유달방역)은 지난 1975년부터 현재까지 43년동안 반세기를 방역업무 한길을 걸어온 역사 깊은 방역, 소독 전문업체 이다. 특히 유달환경은 대기업인 S업체를 비롯한 많은 후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경기대 송하성 교수)는 유달환경(유달방역)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바퀴벌레, 개미 등 유해 해충을 박멸 해 방역, 소독 부문 고객 만족도가 높았으며,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바퀴벌레 등은 뛰어난 번식력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강력한 바퀴벌레 약으로도 퇴치가 어렵다. 목포 유달환경은 유해해충 퇴치에 적절한 약품을 사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2차, 3차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써 고객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유달환경은 물탱크 청소, 건물 청소 등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업체는 수도법 제33조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에 의해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를 해야만 한다. 유달환경은 이에 학교, 식당, 아파트, 요양원, 호텔, 관공서 등의 저수조, 물탱크, 정수장 등 고객들에게 청소 서비스, 건물 내부 청소, 건물외부 유리청소 등을 제공하고 높은 고객만족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 유달환경 김창선 대표는 “목포, 진도, 영암, 무안, 완도 등 전남 지역에서 주로 방역,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방역, 청소 분야의 1등을 목표로 대기업과도 경쟁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 1등 방역, 청소 유달환경으로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만족에 더욱 신경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 국회의원은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과 수상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업문화와 창의적인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피나는 노력을 해온 공적을 널리 인정받았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송하성(경기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심사위원장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추천받은 분들중 고객만족도 평가등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라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 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관광부분에서는 'Visit Jeju'를 통해 중국 외 관광객 다변화에 성공을 거두고 소비자만족도 향상 노력에 힘입어 전국 358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를 차지해 '2018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선정됐으며, 보건서비스부문은 43년 전통의 방역, 소독, 청소 전문업체 목포 유달환경(대표 김창선)이 선정됐다.
김선영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