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 26일 SBA 채용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신규채용 인원 상위기업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시상을 진행하는 ‘SBA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초청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채용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취지에서 마련된 ‘SBA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간담회’는 올해 3년째 열린 행사로,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에스디생명공학, 인라이플, 이스트소프트, 푸드나무, 엑소코바이오, 엠서클, 브레이브모바일, 앱코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은 글로벌 시장에서 SNP 마스크팩을 통해 K-Beauty의 기술력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기초·기능성 화장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그루밍 브랜드, 생리대 브랜드를 론칭했다.
국내 최대 닭가슴살 전문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대표 김영문)는 식품 유통과 함께 식품 관련 컨텐츠와 피트니스와 관련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 지난 10월 상장을 완료했다.
IT 소프트웨어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SW개발 기술력 및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4차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관련 신사업 및 원천기술 연구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으로 제작한 컴퓨터 주변기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식회사 앱코(대표 오광근)는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병원과 약국 경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엠서클(대표 김명석)은 이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포털/플랫폼 사업, 컨설팅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나가고 있다.
SBA 정익수 일자리본부장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 인력 확보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해 2019년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