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1 22:26 (목)
[인터뷰] 오영석 이탈리안 파스타&피자 프랜차이즈 ‘빈체로’ 과천점주
상태바
[인터뷰] 오영석 이탈리안 파스타&피자 프랜차이즈 ‘빈체로’ 과천점주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2.28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부창업 올바른 예 ‘빈체로’ 과천점서 브랜드 자체가 곧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충무로에서 편집디자인회사를 경영하던 중 평소 친분이 있던 본사 이문식 대표님으로부터 새로 시작하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때가 이 대표께서 잘 나가는 큰 호텔에 사표를 던지고 외식업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입니다. ‘빈체로’라는 이름을 제안 드리고 얼마 후 안산 중앙동에 첫 매장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 때까지도 제가 빈체로를 직접 운영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년 후 대표님의 권유와 도움으로 과천KT스마트타워에 매장이 오픈 됐고 지금의 ‘빈체로’ 과천점을 운영하기에 이르렀죠”

이탈리안 파스타&피자전문점 ‘빈체로’ 과천점(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1번출구 / 좌석수 52석 매장 40평) 오영석 가맹점주는 이처럼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우연히 가맹점을 오픈하게 됐다. 매장의 이름을 직접 지은 것도 모자라 직접 가맹점을 오픈한 그는 외식업계에서는 ‘초보 창업자’였기에 그에 따른 고민도 있었다.

“외식업은 처음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배워서 해야하기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확신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만든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그 확신의 가장 큰 역할은 가성비, 그리고 맛이 해내고 있죠. 이런 불경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가성비 전략이 가능한 이유는 본사에서 직영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식재료와 합리적 가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초보 자영업자도 본사의 가성비 전략 시스템 덕분에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 감사하죠”

본사의 매출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가성비 전략 지원 시스템과 맛에 대한 자부심 덕분에 힘들 것 없다고 주장하는 오영석 가맹점주도 매장 운영의 주체로서 반드시 신경 쓰는 포인트가 있다.

“음식은 곧 정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요. 모든 메뉴 라인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정성을 쏟아내면 원래 맛있는 요리도 더욱 맛있어 지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노력도 본사의 지원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에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선별된 양질의 재료를 공급해 주니까 맛있는 요리야 저절로 구현되는 법이죠. 전 그저 거기에 정성만 더할 뿐입니다”

이렇듯 본사의 효율적인 지원과 가맹점주 스스로의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빈체로’ 과천점은 매장 활성화를 통한 만족할 만한 수익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창업 투자 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드리기엔 조심스럽지만, 투자 대비 회수율도 좋고 무엇보다 월 매출 지표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 생각했던 이상이라 대단히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빈체로’ 과천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 오영석 가맹점주는 이렇게 답했다.

“저희 매장을 찾는 고객 분들은 특정 연령대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저희 매장을 찾아오십니다. 그만큼 전 세대를 아우른 고객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는 뜻이죠. 전 이 부분이 저희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라는 것이 결국 이윤을 남기기 위해 특정 세대를 공략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면 결국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죠. 반면 저희 매장처럼 1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전 세대에 사랑을 받는다면 호불호 없이 안정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들의 반응이 모두 한결같고 뜨거우니까 항상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어 오영석 가맹점주는 “사실 주방의 일은 저 같은 초보자라도 본사에 도움을 구해 일정 기간 교육을 거친 후 가맹점주가 직접 주방장이 돼 운영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일 수 있고 인건비를 줄이는데도 한 몫 하면서 효율적이면서 책임의식을 가진 매장 운영이 가능하죠. 전 앞으로도 이 정도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매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싶습니다” 라며 예비 창업인들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의 계획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빈체로’ 과천점은 오영석 가맹점주를 비롯한 부부 내외가 매장을 운영하면서 모범적인 가족 창업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요즘 같은 불경기, 리스크 부담이 큰 부부 및 가족 창업의 성공사례를 써 나가며 귀감이 되는 이유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