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서울 중심부의 대규모 신흥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진행중
[KNS뉴스통신=박현군 기자] GS건설은 2012년 첫 분양사업지로 오는 17일 강남권 생활권인 성동구 금호동에 ‘금호자이2차’ 3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자이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 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로, 지하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36~115㎡의 총 403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59㎡ 14가구, 114 ㎡ 8가구, 115㎡ 16가구 등 총 38가구가 이번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태양광 가로등 및 LED 갈대(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 GS건설의 그린홈 기술과 자이 키오스트, 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은 물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이용이 가능한 교통요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금호자이2차는 지상에 차가 없이 녹지율이 40% 이상인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특히 이 아파트 주변에는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 녹지가 가깝고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humanph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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