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크리스마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음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동아리가 있어 훈훈한 소식을 더했다.

샤이니관현악동아리(단장 정병채, 지도자 백수미, 섹소폰 양현)는 25일 고흥 노인종합 복지관과 고흥 영화로운 복지센터를 찾아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며 외로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샤이니관현악동아리는 순수 음악 동아리로 재능기부를 통해 매달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며 음악봉사를 하고 있다.

백수미 지도자는 “샤이니 관현악단은 매월 음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에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악봉사활동에는 세자매피아니스트(유소선, 유혜선, 유애진)로 유명한 광주 동신고 교사 피아니스트 유소선씨가 함께했다. 유소선 피아니스트는 지난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를 연주하며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전국에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유 피아니스트는 남다른 봉사활동 경력의 소유자로 ‘2018소비자만족대상’ 교육부문 대상 수상, ‘2017장애인먼저실천특별봉사상' 수상을 비롯해 아름다운 동행 재능기부 활동, 고흥 소록도 봉사활동, 고려인 마을 봉사활동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해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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