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53 (금)
인도네시아 쓰나미 대피소, 필수품 부족
상태바
인도네시아 쓰나미 대피소, 필수품 부족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2.2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을 겪은 아이들이 음식물을 제공받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Sumatra)섬과 자바(Java)섬 사이에 있는 순다해협(Sunda Strait) 연안 일대에서는 절박한 필요성에 대처하기 위한 지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도 활동가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가설의 피난소에 밀려오는 가운데  청결한 물이나 약의 공급이 줄어 들고 있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쿠라카토아(Krakatoa) 화산의 분화에 따라 발생한 해일의 희생자수는 400명이 넘었다. 또한 해일에 의해 가옥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임시 피난소가 된 현지의 학교에서 활동하는 NGO의 의사는, "많은 아이가 열이나 두통으로 컨디션이 나쁘고, 충분히 수분 보급되어 있지 않다" , "평소보다 약이 적고, 피난자에게 있어서 이곳은 위생적이지 않다. 깨끗한 물이 충분하지 않다. 피난자는 식료를 필요로 하고 있고 바닥에서 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2일밤에 발생한 해일은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채 스마트라섬 남부와 자바섬 서단에 있는 다수의 인기 많은 해변을 덮쳐 관광 호텔이나 해안 마을에도 몰려 들었다. 

 

최신의 사망자수는 429명이며, 부상자는 1485명, 행방불명자 154명이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