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TV] 소백산 영주사과, 맛과 영양이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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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소백산 영주사과, 맛과 영양이 가득 !
  • 신동엽 기자
  • 승인 2018.12.2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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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당도 높고 건강에 좋아 수출인기"
소백산 고원부지에서 생산되는 영주사과. <사진=전민 기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 경북 영주.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북위 36.5도 소백산맥 기운을 받으며 많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특히 영주는 국내 최고의 사과 생산지이며 소백산 고원부지에 형성된 큰 일교차와 적은 강수량이 맛있는 사과를 재배하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우리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해발 300미터 이상의 고지에서 자라며,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소백산과 태백산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공기가 맑고 청정하며 특히 이쪽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많이 드시면 스트레스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특히 좋으며 다이어트에 특출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 및 동남아 지역 등, 지난해 403톤 대외수출실적을 기록하는 소백산영주사과. <사진=전민 기자>

매년 가을 영주시에서 열리는 영주사과축제는 부석사일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맛있는 사과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축제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당도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합니다. 콜레스테롤 및 당뇨 관련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뇌와 폐 등 인체기관의 기능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인터뷰 /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 
"고랭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풍미가 다른 지역의 어떤 사과보다도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영주사과. 대만 및 동남아지역 등에 수출 인기품목으로 작년 기준 403톤 이상 대외수출실적을 달성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KNS 뉴스 신동엽입니다.

[취재] 전민, 신동엽 기자
[영상편집] 유지오PD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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