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 원주문화포럼’이 12월 27일(목) 오후 2시에 오페라컨벤션웨딩홀 2층 클라리넷홀에서 개최한다.
‘국가문화정책과 지역 전달체계’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포럼은 1부(대한민국 100년 이후 문화정책 모색과 변화)와 2부(지역문화예술정책의 전달체계 개편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재)원주문화재단과 문화비전포럼 공동주최로 ‘대한민국 100년 이후 문화정책 모색과 변화’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민주연구원의 이용민 연구위원이 “포용국가와 문화담론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부는 (재)원주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협력소위원회 공동주최로 ‘지역문화예술정책의 전달체계 개편안’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윤이 이사가 “지역문화예술정책 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시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하고, 광역문화재단, 지역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등 지역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지역문화예술정책 전달체계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부 토론 말미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협력소위와 지역문화예술인 간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설명을 비롯하여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문화포럼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하여 문화정책에 관심이 많은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760-9832)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협력소위원회가 직접 지역문화예술인과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참여를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