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교육 더블
[탐방] 경기북부 중심대학으로 급부상 하고있는 ‘경동대학교’2021년 메트로폴캠퍼스 대학생 3천명 전망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경기 양주시는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며 그 운영을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경동대에는 재학생 540여 명의 경기북부 최대 규모 4년제 유아교육과가 있다. 대학측은 그간 우수한 유아교사를 꾸준히 배출하면서 위상이 확립된 것으로 판단하며 내심 만족해 하고 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2014년 양주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가 어느덧 번듯한 면모를 갖추었다. 양주 고읍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보이는 고장산 자락 캠퍼스의 깔끔한 서구풍 캠퍼스와 같이 내실도 튼튼해졌다. 2019학년 신입생 정원은 16개 학과 710명으로, 편제가 완성되는 2012년 양주캠퍼스 재학생은 3천여 명에 달한다.

경기도와 강원도에 3개 캠퍼스를 갖춰 동서교육벨트를 형성한 경동대는 각각의 캠퍼스를 학문단위별로 특화하였다.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관광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목적의 7개 학과를 배치하고, 원주 메디컬캠퍼스는 간호·보건·의료계열 10개 학과에서 의료보건 인재를 양성한다. 양주의 메트로폴캠퍼스는 도시기반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이러한 캠퍼스 특성화를 바탕으로 별칭인 ‘취업사관학교’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도권 대학으로 자리잡으며 면학분위기 조성과 취업지원도 대폭 강화되고 있다.

바른 품성 함양과 4차산업혁명시대 진로 제시에 목적을 두고, 올해 2학기부터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매월 진행하였다. 10월에는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전 국정원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정통성 등 역사관을 교육하였다. 11월에는 세계적 정보산업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 크레이그 샹크(Craig Shank) 총괄부사장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윤리를 주제로 수준 높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경동대는 최근 맨오브미션(Man of Mission)이라 이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메트로폴캠퍼스의 쾌적한 기숙사와 넓은 도서관, 공부방 등 완벽한 최신 시설을 활용해 “V3 명품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외국어 향상반, 자격증반, 국가고시 준비반, 취업반 등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기숙형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어학 지도를 위해 원어민 교수의 기숙사 상주와 스타급 강사 초빙도 검토 중이다.

■ 꾸준한 지역사회 협력과 기여

지난달 말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는 경동대 주관으로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경기도 민간통일교육단체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의 사례로, 사업을 발주한 경기도는 물론 참여 단체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11월 3일에는 학생 220여 명이 양주 교현리에 모여 양주시의 “2018 우이령길 범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양주시 기관단체 인사들 및 주민들과 어울려 우이령길의 자율개방 운동에 동참하였다.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은 “교양교과 양주학(楊州學)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은 올해 경기북부 시군 주민 대상의 인문학 시민강좌 “동네행복이야기”와 양주시 주민 대상 “신중년 뉴스타트 아카데미” 등 수개월 과정의 강좌를 잇달아 개설하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4개월 과정의 “Yangju & KDU 4차산업 융합아카데미” 강좌를 전액 대학 부담으로 무료 개설한 바 있다. 경동대의 평생교육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매우 만족한다는 것이 대학 측 평가이다.

■ 취업사관학교 – 전국 11위 취업률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조사에 의하면 경동대는 취업률 79.2%로 전국 188개 4년제 일반대학 중 11위에 올랐다. 더구나 전국평균 취업률의 하향세 상황에서 경동대는 반대로 상승세를 보여 의미가 남다르다. 1,890여 개 기업과의 가족기업 협약과, 체계적이고 개별 학생 맞춤형인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전성용 총장의 생각은 다르다. “79.2%라는 취업률이 높은 성취이기는 하나, 이에 만족할 수 없다. 취업의 질적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명실공한 취업사관학교 위상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최근 직무역량개발원을 개설하고 어학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과거 양주시의 경동대학교 유치 노력이 경기북부 지역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주민들의 인문적 소양도 끓어올려 품격을 한층 높인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관련기사

박동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KNS가 만난 사람
[동행]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첫 힐링트레킹![동행]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첫 힐링트레킹!
[인터뷰] 박병종 ‘영조의 환생’ 행사집행위원장 "위민 정신은 영원히 지켜져야 할 가치"[인터뷰] 박병종 ‘영조의 환생’ 행사집행위원장 "위민 정신은 영원히 지켜져야 할 가치"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