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OrangeCab’ 시승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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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OrangeCab’ 시승식 가져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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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대 증차해 내년부터 총 11대 운행
24일 구미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 내 13개 장애인 단체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OrangeCab 시승식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4일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 내 13개 장애인 단체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OrangeCab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교통차량 5대를 증차해 내년부터 총 11대를 운행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에서 운영중인 특별교통차량은 현재 6대 이며,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올뉴카니발 2018년슬로프타입 장애인용차량으로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로 전화예약 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km에 1300원(추가요금은 1km당 300원)이며, 구미시 지역 내의 경우에는 5000원이 한도이고 시외의 경우에는 한도가 없으며, 시계 외 할증 20%를 적용하게 된다.

구미시는 2015년 7월부터 중증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도입해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2만 5328회 운행에 1만 5312명이 이용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시승식을 통해 교통의 혜택을 누리는데 곤란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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