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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재원 (주)신송조경 대표, 아름다운 환경창조 위해 쉼 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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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재원 (주)신송조경 대표, 아름다운 환경창조 위해 쉼 없이 달린다
  • 박동웅 기자
  • 승인 2018.12.2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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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주거환경의 기본은 ‘조경’
(주)신송조경(新松造景) 송재원 대표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풍요로운 물질문명과 함께 자연주의가 하나의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과 밀접한 환경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등, 만족스러운 주거 생활을 위한 조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특히 아름다운 공간은 바쁜 현대인의 과열된 일상을 차분하게 해주고, 피로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조경 산업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조경전문 업체 또한 늘고 있다. 그러나 인증된 기술력은 물론 좋은 자재만을 사용하는 정직한 업체를 찾는 목소리가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때 쾌적하고 편안한 선진조경을 모토로, 대한민국의 전 지역에 출장 시공하며 신속하고 정직하게 공사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신송조경(대표 송재원,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이 주목받고 있어 본지에서 만나보았다.

이 업체는 실내외 조경공사는 물론 관공서, 학교, 아파트, 공원, 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공사를 진행하는 전문 업체이다. 특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에 적합한 조경시설물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창의적 연구를 통해 시공에 착수함으로써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송재원 대표는 “과거에는 건물의 기능이 우선이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자연을 가미한 조경예술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가 건물의 부가가치를 좌우한다”며, “저는 항상 입주자의 입장에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발전적 대안을 끊임없이 찾아 조경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생활과 힐링문화가 피어나는 곳, 쾌적하고 편안한 선진 조경의 새로운 가치와 지속적인 창조경영의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넘어 전국 조경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송의 큰 그림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주)신송조경은 30년간 노하우와 기술을 자산으로 ‘송림조경(松林造景)’을 경영하며 전국의 굵직굵직한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조경을 도맡아 시공하면서, 전국 최고의 조경업체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그러나 10년 전부터 시작된 건설업체의 줄도산으로 인해 물심양면 큰 피해를 입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잠시 사업을 접었다가, 최근 (주)신송조경을 설립해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고 있다.

건설업체의 부도로서 시작된 불운

(주)신송조경의 수많은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먼저 3~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약30여 년 전, 조경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된 재원 대표는 (주)송림조경으로 시작해 마치 정글 속의 밀림을 헤쳐 나가 듯 하나하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성실한 리더십으로 성공신화를 이뤘다. 특히 그의 예술적 상상력과 시대정신을 오롯이 담은 독창적 마인드는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조경 업계에서도 뛰어난 면모를 과시했다. 그의 창의적 경험과 연구를 통한 철저한 사전조사 및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재원 대표의 뛰어난 안목과 시장을 선도하는 선진시공 및 한층 품격을 높여주는 조경과 더불어, 누구보다도 일을 빠르고 완벽하게 처리해 업계로부터 큰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예전 송림조경은 여러 건설업체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여기에다 하자부터 관리까지 완벽한 시공을 목표로 철저한 관리를 실현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관련업계의 신뢰를 얻으며 놀라운 매출을 이루는 쾌거도 이루었다.

특히, 자본도 없이 맨손으로, 오로지 기술력만을 갖추고 있던 송 대표는 눈썰미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조건 열심히 일했다. 항상 선두에 서서 직접 일을 도맡아 하는 부지런함과 또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착실하게 사업을 일궈왔다. “저는 조경에 대해서 뛰어난 전문가들 보다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농장관리를 하던 아버지를 도우며 조경을 배웠고, 밑바닥부터 성실 하나로 시작했다”고 말하는 안 대표는, “처음 오더를 받았을 때, 약속을 잘 지키고 일을 잘 하니까, 소개를 통해 지속적으로 오더가 들어와 점차적으로 넓혀져 강원도, 강릉, 부산, 나주, 광주, 포천, 동두천, 의정부 등 웬만한 아파트의 조경은 저희가 전부 해낼 정도로 당시 최고의 조경업체로서 인정받았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또한 송림조경이 최고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타 조경업체에서도 송림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나무 한 포기, 땅 한 평 없이 시작해 조경업의 밑바닥부터 걸어 올라온 송 대표는 평소 책임감이 투철해서, 준공검사를 받을 때도 잘 못한 것에 대해서 공무원들이 합격점을 주면 “이 따위로 한 것에 합격점을 주면 어떻게 하냐”고 나무랄 정도로 정확하고 꼼꼼하게 살펴왔다. 그 외에도 지면에 모두 털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송재원 대표는 말한다. “‘비정상이 정상을 이길 수 없고, 또 비정상이 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는 꼭 재기하겠다는 각오에 초심으로 돌아가 조경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위정경(扶危精傾)이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맞이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바로 세운다는 의미이다. 실패한 사람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설사 감지해도 이에 대한 방비를 잘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위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도전해서 극복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지혜와 능력이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으로 이끌게 된다. 또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한 차원 레벨 업이 되기도 한다. 위기는 곧 기회란 말은 바로 그러한 경우를 가리킨다.

재기하기 위해 (주)신송조경을 설립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송재원 대표는 “제가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이 제 곁을 떠나갔지만 저는 이러한 위기가 곧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모든 일을 할 때 한 치의 부끄러움 없이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 왔다. 이러한 위기도 올바르게 살아왔다면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버텨냄으로써 내성이 더욱 강해졌다”고 회상하며, “오너가 발로 뛰지 않으면 기업은 ‘전문’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는 송재원 대표는, 항상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귀를 기울여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정직한 경영’, ‘신속’과 ‘성실’이라는 경영모토로 임해왔던 (주)송림조경은 입주민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기본으로, “아름답고 멋진 꿈의 작품을 공들여 만든다”는 자세로 임해 믿음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4년 전부터 재기해, 보다 넓게, 보다 큰 그림을 그리며, 조경학과를 졸업한 아들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몇 년 전부터 2만 평의 부지에 아름다운 수목원을 조성했다. 수목원의 웅장함과 멋진 조경을 둘러본 사람들은 “이 수목원을 조성하는데 몇 백 억 원이 들어갔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돈을 보고 공사를 시작한 것이 아니어서 나무, 돌, 꽃 등 염가 그대로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한 금액의 10분에 1도 채 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송재원 대표는 “그렇게 땀 흘리고 노력한 대가는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이 충분히 증명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조경은 상상력을 끄집어내서 밑그림 그리고,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며, 공간 구성을 통해 효율성 및 융통성을 칠해나가는 것으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저희에게 맡겨만 주시면 책임지고 작품을 만들듯이 공들여 열심히 조경공사를 해드리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끝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선진 조경의 새로운 가치와 지속적인 창조경영의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조경이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이를 다져갈 생각으로서, 성장해 가는 신송의 큰 미래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송재원 대표는 예전 송림의 기술로 재기를 꿈꾸며, 아름다운 환경창조를 위해 오늘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소비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가격,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한 업체이기에 신송조경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본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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