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400만원‧유아용품200점 모아져 -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출산‧육아용품 나눔 가게인 ‘베이비프리마켓’을 운영하면서 모아진 성금과 유아용 물품을 관내 미혼모시설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물품은 시민들이 올 한 해 동안 베이비프리마켓 모금함 등에 기부한 400만원과 아기옷‧양말 등 200점이다.
성금과 유아용품은 미혼모들이 거주하는 관내 복지시설 ‘생명의 집’ 과 ‘모성의 집’등 2곳에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 중에는 수지구보건소 손바느질 태교프로그램 참여 임신부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 모자와 딸랑이 등 30여점도 포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베이비프리마켓이 건강한 태교‧육아 문화조성과 나눔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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