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공직자의 대화능력 향상으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뢰와 소통을 위한 대화기법 상황별 민원인 응대 방법’ 등 스피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3일부터 2일간 1기(33명), 15일부터 2일간 2기(33명) 등 총 66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근무할 때 딱딱하고 원리원칙에 얽매인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공직자들이 수강생이 되어 목소리 크기 등 말하는 기법과 대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설득을 위한 대화기법 등을 교육 받게 된다.특히, 군행정의 일선에서 민원인과 자주 접하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민원인과 공무원의 상호 역할 바꾸기 프로그램도 실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화를 할 때에 자신의 주장보다는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잘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모든 일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며 직장에서나 민원인을 대할 때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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