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0일까지 어제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존, 오늘을 즐기는 포토존, 내일을 채우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 특별전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아카이브존은 지난 2008년, 화성아트홀의 개관을 시작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시립도서관,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로 채워온 재단과 관련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전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편하고,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직접 색칠한 그림을 스캔하면, 대형미디어 스크린에 3D로 등장해 도시를 채우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서철모 이사장(현 화성시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전시 오픈식을 축사를 통해 "재단에서 더욱 열린 생각과 아이디어로 시민들이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화성시만의 색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화성시의 문화를 돌아보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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