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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시의원, 지하철 환기구 개선 및 가이드라인 마련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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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시의원, 지하철 환기구 개선 및 가이드라인 마련 예산 확보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12.2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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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 상일동역 이용 편의성 개선된다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서울시의회 통과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강동구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 출입구 2개소와 승강기가 신설되고 환기구 4개소 이설을 통한 보행로가 확대돼 시민의 지하철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김종무 시의원

상일동역 출입구 및 환기구 설치 이전은 강동구 고덕 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당 계획안이 담긴 「도시철도 5호선 상일동역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이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해당 안건의 통과를 환영하며 “명일역에 이어 상일동역 환기구 이설로 지역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지하철 환기구가 보행권을 저해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환기구 설치 가이드라인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5호선 상일동역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에는 3-1번, 4-1번 출입구 신설, 승강기 신규 설치, 4개 환기구 이설을 통한 보도폭 확장(5.5m→8.5m)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변경안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착공해 2020년 2월 준공된다. 필요예산 90억 원액은 정비사업 조합에서 부담해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하철 환기구 개선 및 설치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보행권 확보가 곧 주거환경 향상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지하철 환기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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