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유니세프 ‘올해의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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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니세프 ‘올해의 파트너’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2.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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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주시는 지난 20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유니세프 송년 나눔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올해의 파트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오랜 동반 관계를 유지한 후원기업과 자치단체 중 한 해 동안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파트너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를 후원해 왔다.

유니세프 후원을 위한 재원은 ‘아이러브영주사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영주농협, 풍기농협이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2년 5월 30일 최초협약을 체결한 후 2012~2017년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9월 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2018~2022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물 부족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우간다,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캄보디아 등 120여 개국)에 지역농협과 영주사과 재배농가들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을 돌아보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과에 대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와 아울러 지역 농민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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