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가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 주최로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지난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후원, 설립한 세계대학문화축제이며, 세계 각국에서 선발돼 지·덕·체를 겸비한 대학생들을 평화사절단 으로 임명,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 만방에 알림으로써 지구촌 평화와 세계인을 하나로 규합하고 동시에 국가간의 갈등 해소, 전쟁 및 이념, 종교 및 인종 차별의 해소 등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한국대회에서는 지, 덕, 체 및 평화상, 봉사상, 스피치상 등 명예의 주인공을 뽑았다.
지구촌 평화, 사랑과 평화를 수호하는 지구촌 캠퍼스 최고의 지성인 평화축제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사랑과 평화의 메신저 '지'에 뽑힌 라트비에서 온 21번 참가자 카로리나가 받았다.
지구촌 평화와 세계인들의 규합을 위해 국가 간의 갈등 해소 및 이념과 종교 차별 그리고 인종 차별 해소 등을 위해 활동할 '덕'에는 중국에서 온 4번 참가자 슈이통이 차지했다. 덕은 인성의 품격과 겸손 및 예절을 겸비한 사람이다.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 포럼을 통한 환경 운동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그리고 지체 장애우 봉사와 AIDS 퇴치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체'에는 한국 참가자 19번 한신디가 아름답고 건강한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평화상'은 23번 미국 참가자 로사 이데리아가 선정됐고 '봉사상'은 38번 멕시코 참가자 미셀이 선정됐다.
한편,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세계대학생평화사절단(WMU 의장 이승민)이 주최하고 (사) 문화체육진흥원, 메세나뷰티, KNS뉴스통신과 장애인문화신문에서 주관해 진행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