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S&P “2012년 국내은행 자산건전성 리스크 직면할 것” 경고
상태바
S&P “2012년 국내은행 자산건전성 리스크 직면할 것” 경고
  • 박현군 기자
  • 승인 2012.03.13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경기 침체로 신용리스크 확대와 순이자 마진 하락 대비해야

[KNS뉴스통신=박현군 기자]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스댄더드앤드푸어스(S&P)가 2012년도 국내 은행들의 수익폭이 2011년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13일 내놨다.

S&P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한국의 대외수출 감소 등 올해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침체요인이 있다”며 “한국경제의 전반적 침체는 한국의 은행들의 신용요건이 더욱 불안정해질 것이고 이는 자산건전성과 수익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S&P는 신용리스크 확대로 인한 비용지출의 증가와 순이자마진 하락이 자산건전성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은행들의 신용도 평가에 부정적 용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박현군 기자 humanphg@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