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고 20일밝혔다.
시는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90.14점, 직원 전화친절도는 90.76점을 얻었다.
또 민원서비스 만족도는 민원서비스 이용 시민 1,6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서를 바탕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민원서비스 이용 접근 편의성, 신속성, 적극성, 전문성, 신뢰성, 혁신성 등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90.14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화친절도는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요원에 의한 전화모니터링 방식으로 전화응대의 신속성, 경청 태도, 연결 상태 등을 평가했다.
이에 민원 만족도는 민원행정서비스가 변화하거나 개선되는 혁신성 부분에서 전화 친절도의 경우 마무리 단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민원서비스 개선사항으로 신속한 민원 업무처리 및 민원처리 절차에 대한 공무원의 상세한 설명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밀양시 이상국 민원지적과장은 “우리시 민원서비스 조사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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