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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중학교 인정도서 ‘소프트웨어와 생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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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중학교 인정도서 ‘소프트웨어와 생활’ 개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8.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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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교육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꽃 피운다'
△ 소프트웨서와생활교재표지<사진=전남교육청>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국 최초로 중학교 인정도서인 ‘소프트웨어와 생활’을 개발했다.

전남교육청은 2016~2017(2년간)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사업추진 후속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모델링 창출을 위한 중학교 인정도서 교양선택 ‘소프트웨어와 생활’과목을 개발해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선택교과군 교과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와 생활’ 인정도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거한 필수교과인 정보과목 교육과정 운영과는 별개로 전국 대부분 중학교가 선택교과군에서 교양선택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충분한 시수 확보와 심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했다.

교재는 학생중심 맞춤형 교재로서 학생용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2종으로 구성됐다. 교과내용은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컴퓨팅 사고력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연간 68차시 운영 기준 4개 대단원(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개발의 실제, 생활 속 소프트웨어)으로 구성했다. 연간 34시간 운영 시 단원별 핵심성취기준 들을 발췌해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인정도서 개발 신청교인 광양중동중 강춘엽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충분한 SW교육 수업시수를 확보하고, 심도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야말로 배움중심, 학생중심 수업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각자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 인재육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은주 미래인재과 장학관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한 SW교육 강화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은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운영을 통해 가능하다.”며 “이번 인정도서 개발 보급을 계기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육성 및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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