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남 기자]영암군이 현재 관리하고 있는 대형관정과 양수장비, 송수호스 등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들어간다.
관내 농업용 대형관정 130여개소와 양수장비 180여대, 송수호스23.5㎞를 대상으로 대형관정의 작동상태와 유지관리상태, 각 읍․면의 양수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농업기반시설로 관리 중에 있는 저수지 100여 개소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저수지 제당잡목 제거와 누수저수지 보수사업, 통관누수 방지사업 등 농업용 시설물 전반에 걸친 점검 정비도 실시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부실장비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보강하고 가뭄상황 및 영농조건을 고려해 사전 용수확보대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저수지 점검을 통해 원활한 용수공급과 영농불편해소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희남 기자 khn7799@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