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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자리 지켜온 광화문 맛집,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장소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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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자리 지켜온 광화문 맛집,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장소로 ‘딱’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2.2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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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에 회식까지 술자리가 끊이질 않는 요즘이다. 연말 모임은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 깊은 시간인 만큼 장소 선정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연말모임 장소로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 단체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곳보다는 적당히 웃고 떠들 수 있는 공간이 부담스럽지 않다. 이외에도 위치, 음식 선정, 맛 등도 화기애애한 연말모임을 위해 고려해봐야 할 것들이다.

서울에서 연말연시 모임이라 하면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 일대가 단연 1순위로 꼽힐 것이다. 이 때문에 종로 종각, 광화문, 세종로 일대는 유난히 맛집이 즐비해 있어 회식장소나 각종 모임장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임장소인 고깃집 또한 종로 일대에 밀집돼 있다. 이에 많은 고깃집이 예약과 단체손님을 받기 위해 단체석을 필수로 구비해 두고 있으며 각종 할인이벤트나 서비스 등으로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랜 전통을 지닌 몇몇 고깃집은 단골들이 보증하는 맛과 노하우 만으로 일년 내내 많은 손님들이 몰린다. ‘광화문 한마루’가 대표적으로 광화문 한자리에서만 30년을 지켜오며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 일대는 물론 멀리서도 손님들이 찾아오는 고깃집으로 유명하다.

이 식당은 국내에서 좋은 숯을 쓴 숯불화로를 제공하여 고기에 풍미를 더하고 있으며 주인장이 직접 모든 음식을 조리하여 정성스러운 손맛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김치보쌈 전골의 핵심인 보쌈말이를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어 고기와 전골을 함께 주문하는 손님도 많다.

최대 수용인원 150명으로 넓고 편리한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24인, 48인 개별룸을 갖추고 있어 조용한 공간에서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주차문제가 매우 심각한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건물 지하에 2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화문 한마루’는 청계천, 교보문고, 삼청동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광화문에서 회식장소나 각종 모임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광화문과 종각역 사이에 위치한 고깃집으로 종각역, 광화문역에서 각각 도보 3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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