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연천군은 18일 군천 상황실에서 2018 「제8회 연천DMZ국제음악제 강평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강평보고회에는 연천군수, 연천군 의회,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대표 이수성, 음악감독 박숙련)가 차석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열린 음악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복합장르(대중가요, 댄스, 국악) 공연 등 대중친화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민 참여도 향상,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전략적 온라인 홍보 강화, 28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문화욕구 충족 구현을 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반면, 행사장소의 접근성, 부대 프로그램 확충 등은 개선사항으로 지적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2018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연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로써 미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 485명 아티스트와 연인원 12,148명의 관객이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내년 1월 개최계획보고회 실시 후 7월과 9월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며,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연천군 행정교류도시 독일 호프군 및 필리핀 이무스시 아티스트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기자 news0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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