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강릉 아라레이크펜션 사고와 관련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다시는 희생되지 않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강릉아산병원 응급의료권역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도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생활안전 점검에 더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안전점검 규정도 미비한 부분이 있었고 실질적으로 안전을 체크하는 주무부서도 상당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농가 펜션이 주영업을 하는 숙박업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과 관련 확인할 책임이 있음에도 확인이 안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부분도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권성동 의원, 이채익 안행위 간사, 송석준 재해대책위원장, 김현아 전희경 당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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