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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비사업 발굴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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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비사업 발굴 컨설팅 추진
  • 정희숙 기자
  • 승인 2012.03.1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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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희숙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는 국고의 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이하 광특회계)로 전환되고 포괄보조금 제도가 도입되면서, 이전의 세분화된 내역사업이 포괄보조사업으로 바뀌는 등 지자체의 창의적 사업기획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자치단체에서 정부에 상향식, 공모형으로 건의.추진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기획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오는 3월15일 전남발전연구원의 해남군 담당 선임 연구위원을 초청해 광특회계 사업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현재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면대면 컨설팅을 2차에 걸쳐 실시, 정부정책과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교육에 그치던 것을 전문가 컨설팅으로 효과성을 높여 나가자는 전략인 것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악화되는 자치단체 재정여건상 국비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핵심이 되고 있다”며, "2013년 신규 광특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시행해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 올해 광특회계 예산은 약 258억원으로 일반 농산어촌개발 등에 투자되고 있다고했다.

 

정희숙 기자 addio354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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