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미세먼지와 라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사례와 실내 미세먼지 제어 방안, 실내 라돈 측정 및 저감방법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자와 주제를 보면, 국립환경과학원 호남권대기집중측정소 임용재 소장의 ‘광주지역 미세먼지 고농도 사례분석(2017년)’, 한국공기안전원 김선일 팀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헤파필터 여과원리와 시험방법’,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박지영 연구사의 ‘실내 미세먼지 토탈케어 방안 연구’, 김민진 연구사의 ‘생활 속 자연방사성 물질, 라돈의 이해’ 등이다.

특히, 광주지역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외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고, 생활속에서 방사성물질인 라돈을 줄이기 위해서는 라돈 측정과 차폐, 환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제어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유지를 위해 환기와 공기청정기가 적절히 조화된 공조시스템의 도입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영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는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와 라돈을 시민과 공무원이 제대로 이해하고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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