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후 오는 27일 최종 당선작 발표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성수 수제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2018 성수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가 모집기간 동안 약 180점 이상의 많은 작품들과 함께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성수동과 성수수제화’에 대한 브랜딩에 중점을 두고 수제화 디자인뿐 아니라 패션잡화, 시각디자인(CI/BI, 광고홍보/영상)으로 분야를 확대했으며 성수동과 성수수제화’에 대한 특화 산업 디자인 매뉴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작품들에게는 제작을 위해 Mock-up(샘플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제작된 작품은 2차 실물접수를 통해 심사될 예정이다. 2차 심사 후 선정된 최종 당선작에게는 총 67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결과는 오는 27일에 최종 발표되며 시상은 28일 ‘성수동 희망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1년 동안 희망플랫폼에 전시돼 성수동을 찾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소개된다.
서울수제화진흥원 관계자는 "제작 기술력과 노하우 면에서 세계 최고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성수수제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시장의 확장 및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발굴과 상품화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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