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행복교육지구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정기회가 17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올 한 해 증평행복교육지구 추진현황 및 2019년 추진계획 보고가 실시됐다.

정기회에 이어 사업 수탁 기관인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의 ‘2018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회’도 개최됐다.

성과보고회는 △요리 외 11개의 동아리 운영 △모험&인성프로그램 △특기적성활동 △자유학기제 등 한 해 동안 실시한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2019년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괴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수련관이 힘을 모아 발전적인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발을 내딛은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 협의체를 조직했다.

협의체는 증평행복교육지구 협의회, 실무협의회, 3개 분과(마을교사및 학부모분과, 교원협의체분과, 청소년분과)로 구성됐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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