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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8년 10대 군정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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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18년 10대 군정성과 발표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12.1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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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8년 10대 군정성과를 17일 발표했다.

군에서 발표한 2018년 10대 군정성과는 △합계 출산율 충북 1위, 전국 6위 △산업단지, 개별기업 등 투자유치 4,471억 △도내 최초 관광단지 에듀팜특구 순항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증평 △증평경찰서 신설 확정 △김득신 문학관 조성 추진, 종합운동장 건립 준비 △청렴, 친절, 경쟁력 있는 행정 △좌구산휴양림 개장 10년!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녹색 환경,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 △기초생활 간접자본(SOC) 전국 군 단위 1위 등이다.

여기에, 올해 전국 평균합계출산율이 0.9명대로 떨어지면서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충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증평군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1.67명으로 충북 평균 1.24명을 크게 웃돌면서 출산율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도시에 올랐다.

이처럼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현대종합특수강, (주)SK이노베이션, ㈜넥스플렉스 등을 비롯한 개별기업들로부터 4471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관광단지 지정을 받은 에듀팜특구 사업이 착공 1년 만에 공정률 40%에 이르면서 관광을 비롯한 지역 경제 제반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증평경찰서 신설이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후 2019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등이 반영되면서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지역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도 역시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면서 충북도내 1위에 올랐고, 지역의 종합안전도를 평가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 착공한 김득신 문학관은 다음해 하반기 공사를 마치고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문화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투자심사 통과 후 설계용역에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행정 역량에 있어서도 자율적 내부통제(부정부패 예방) 전국 군 단위 1위, 지방자치단체 평가 전국 4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평가에서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의 중요 관광자원 가운데 하나인 좌구산휴양림은 올해 개장 10년을 맞아 누적 유료이용객이 100만을 돌파했고 올해 방문객(유료이용객과 무료이용객 합산)이 약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휴양관광 명소로 성장했다.

환경과 정주여건에 있어서도 지역 내 산림조경 숲을 비롯한 녹색 휴식공간과 함께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과 친환경 에너지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5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도안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준공하면서 생활하수 및 산업폐수 처리기반도 확충했다.

더불어 군 계획도로 확충과 지역특화권 진입부 선형개량 공사 준공 등 교통편의 증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은 주민 생활 편의성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국토연구원의 기초생활 간접자본(SOC)평가 결과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생활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평군이 그 만큼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는 결과로 국토연구원은 생활SOC 접근성이 높은 곳을 ‘살기 좋은 삶터’로 규정하기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해는 민선 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5기를 시작한 해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4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일해 왔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 더 큰 증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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