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은 동절기를 맞아 구청사 등 3개소에 10만 여개의 LED전구와 별모양전구, 고드름 형상의 막대형전구 등을 활용해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교통량이 많은 큰고개오거리와 공항로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이중 공항로에는 터널형태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경관조명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조명은 내년 2월 15일까지 일몰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아름다운 조명을 밝히게 되며 점등 수요와 에너지 수급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꿈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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