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최근 기업에서 대규모로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획일화된 제품보다 장인이 직접 하나하나 정성껏 손으로 만들어내는 수제 음식들이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수제 음식들은 독특한 개성과 함께 믿고 먹을 수 있는 퀄리티까지 갖춰 매니아층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생일, 백일, 돌, 환갑, 칠순 등 기념일이나 각종 행사, 크리스마스 등에 빠질 수 없는 축하 케이크도, 남다른 개성과 고급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수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네 정서와 맞는 떡 위에,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색감을 낸 앙금으로 단아하면서도 화려하게 꽃 장식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일반 밀가루 케이크보다 건강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과 美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돈암동 성신여대 인근의 수제 디저트카페 ‘씨플로라(C Flora)’도 수제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와 마카롱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씨플로라(C Flora)’는 무방부제, 무첨가제, 프리미엄버터, 100% 국내산 쌀가루 등 엄선된 재료로 매일 매장에서 전 과정을 손수 작업하여 구운 마카롱, 다쿠아즈, 머랭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마카롱은 디저트 중에서 파티쉐들도 가장 만들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 이유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일정한 맛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씨플로라에서는 그 어려운 마카롱을 최고의 맛과 품질로 다른 카페에서 대량 납품을 요청해 올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매장에 방문하여 마카롱을 맛 본 손님은 꾸준히 단골로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C플로라에서는 각종 에이드나 과일차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청을 사용하여 음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수제청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100% 과육만으로 착즙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수제청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C플로라의 차선경 대표는 “‘재료에 들어가는 비용은 절대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씨플로라의 모든 제품들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고 있으며,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선경 대표는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생활해오다 우연한 기회에 앙금플라워를 접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졌다. 처음엔 친지나 지인들의 생일을 챙기면서 ‘앙금플라워 홈 클래스’ 위주로 해 오다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어느새 수제 디저트카페의 주인장이 되었으며, 현재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C플로라는 앙금플라워 자격증반, 창업반, 원데이클래스반을 운영 중이며, 기초부터 전문가과정까지 차근차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교육을 수료한 후 홈클래스, 공방, 카페창업을 진행할 경우에도 관련 컨설팅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차선경 대표는 “앙금플라워와 마카롱은 창업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독창성, 그리고 열정만 있으면 얼마든지 나만의 창의적인 떡 케이크와 마카롱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며, “특히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돈암동 성신여대 맛집 ‘씨플로라(C Flora)’ 디저트카페의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마카롱, 수제청 클래스 문의 및 수강신청은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