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영하를 웃도는 강추위가 계속될수록 많은 여행객들이 온천이 있는 아산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뜨끈한 온천물이 평소 쌓인 피로를 녹여줄 아산은 대표적인 국내 온천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서울에서 2시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아산은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온천명소부터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해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올겨울 아산을 찾을 여행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를 소개한다.
◆ 국내 최대 규모 유황온천 '도고파라다이스'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황온천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온천수를 이용한 여러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파 공간이다.
도고파라다이스의 유황온천은 인체의 생리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힐링을 원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밤 9시까지 나이트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야간조명과 밤공기를 맞으며 색다른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 신개념 건강테마온천시설 스파비스
아산온천단지에 위치한 아산 스파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신개념 건강테마온천시설이다. 오랜 역사의 아산온천으로부터 시작한 이곳은 알칼리성 온천수로 정통 스파시설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 온천 후 체력충전, 아산 맛집 ‘영인산마루’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의 ‘영인산마루’는 오랜 운영 경력으로 내공있는 건강한 밥상을 선보이는 현충사 맛집이다. 신선한 재료로 한상 차린 대표메뉴 우렁쌈밥정식은 온천을 즐긴 후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한끼로 아산스파비스와 피나클랜드 등을 즐긴 이후라면 잊지 말고 들러야 한다. 더욱 든든한 한끼를 챙기고 싶다면 생삼겹살을 주문해도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와 우렁파전, 무침, 튀김 등도 별미 중의 별미로 사랑받는다.
영인산마루는 최근에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가지 면에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식점이다.
또한 아산의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음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아산스파비스와 피나클랜드 영인산의 거점에 있는 음식점으로 도고 파라다이스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찬바람 부는 겨울, 따뜻한 물놀이가 생각난다면 아산 온천여행으로 힐링과 식도락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족여행을 추천한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