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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무소속 김종규 후보, 군민의 선택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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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무소속 김종규 후보, 군민의 선택을 앞두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2.03.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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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4월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KNS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심경과 솔직한 정치철학에 대해 입장을 피력했다.

무소속 김종규 후보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정치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에게 책임지는 정치인, 지역발전에 일등하라는 유권자의 염원을 챙기는 정치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다. 고창부안군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역정치권 그리고 지역주민이 끊임없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소통입니다. 유권자와 소통하는 것이고 중앙정부의 예산과 정책의 결정자와 소통하는 것이다. 그동안 십수년간 고창부안의 국회의원은 이러한 소통에 매우 소홀했다는 것이 고창부안지역 유권자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심지어는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헛간 하나조차 짓지 못했다는 언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고창부안지역을 오가면서 유권자와 함께 땀내가 나도록 부대끼고 때로는 정책탐방을 통해 고창부안지역 유권자의 한결같은 바람이 무엇인지를 저는 잘 알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고창부안발전의 꿈을 이뤄가는 당당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회의원후보로서 준비한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국회의원 후보로서 가장 중요한 저의 관심거리는 고창부안군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정의 소득을 높이는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어 정책으로 다듬는데 있다”며“농수산업이 중심인 고창부안은 일차적으로는 농수산업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발표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했다.

김 후보의 핵심공약 중 첫 번째는 농수산업이 주요 소득기반인 고창과 부안에 새로운 부문의 산업기반이 마련되어야 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련된 기업유치를 통해서 그러한 산업기반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자원을 산업화하고 지역관광산업의 핵심기반으로 육성하여 농어촌의 수익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농수산융복합산업을 더욱 더 발전시켜 농어촌자원의 산업화를 가능케 하는 정보화기반구축을 더 강화해 농어촌자원을 농촌체험 및 관광산업과 연계함으로서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촌관광산업은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과 농어촌테마공원조성 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달성을 위한 당사자협의체를 즉시 구성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둘째, 새만금과 부안·고창을 잇는 서해안관광벨트 구축 및 광역교통망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법제도를 마련해 고창부안을 대중국교역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해안철도건설과 부창대교건설은 서해안관광벨트 사업인데도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없어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지역인재를 글로벌인재로 교육하기 위해서 필요한 예산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농산어촌의 매우 열악한 교육여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살려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 지원하겠다. 장학기금의 확대와 영어교육의 무상은 그 지원방법의 하나라는 것,

또한 농수산융복합산업을 통한 소득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와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수산업의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무상교육을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넷째, 보편적 복지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법제도의 제정과 개정과 ‘1%의 부자에게 세금을, 99%의 서민에게 복지를’이란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젠 의료복지를 포함하는 보편적 복지가 국가정책의 한 축이 될 것이다. 그러한 복지혜택이 독거노인이나 다문화가정과 빈곤층의 자녀들에 이르는 사회적 소외계층은 물론 전 군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고창부안 군민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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