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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시의원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확보위한 전 방위적 지원체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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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시의원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확보위한 전 방위적 지원체계 마련해야”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12.17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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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 ‘2018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사업’ 주최…결과 발표·토론회 축사
권수정 시의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은 지난 13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8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사업 결과발표·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수정 의원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서울시 지원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 ‘2018년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지원 사업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부 ‘서울시 조례제정이후 의사소통권리지원의 문제점과 대응’ 토론회가 이어졌다.

권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사소통의 방법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받아야 함은 마땅하다”며, “장애인의 경우 의사소통의 벽에 부딪혀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일상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수정 의원은 “장애인이 활용 할 수 있는 의사소통방식을 개발·보급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 할 수 있는 의사소통권리가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 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권 의원은 “많은 분들의 각고의 노력을 통해 2018년 1월 4일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며, “ 례 제정이후 처음 맞이한 사업 결과발표회와 피드백을 위한 토론회의 개최가 누구보다 뜻 깊다”고 밝혔다.

권수정 의원은 “수년간 진행됐던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확보와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기반마련 및 사업적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확보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제약 없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국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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