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여배우 서원이 학창시절 경험했던 폭력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끈다.
서원은 연희여자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94년 MBC 청소년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했다. 본명 박성희로 데뷔했던 그는 배역 이름도 박성희였다. 서원은 중앙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에는 학교 연극부원으로 활동했다.
서원은 당시 선배에게 가혹한 체벌을 받아 엉덩이를 심하게 다쳤다. 소품을 망가뜨렸다는 이유로 연극부 선배가 서원과 그 동기들을 단체로 불러내 엉덩이를 100대씩 때린 것이다.
하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 중 한 명이 응급실에 실려가는 바람에 학교에서 사건을 파악하고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실상을 알게됐다. 결국 가해 학생들은 무기정학을 당했다.
한편, 서원은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다는 소문만 전해지고 있는 상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