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판로개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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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판로개척에 앞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2.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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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일본 소비재 무역사절단 상담회.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1~14일까지 4일간 대구경자구역 소비재 품목 생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일본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예상액 807만불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에서 총 42개 기업과 상담했으며 내방한 바이어들의 대부분은 일본의 아마존재팬, 이온몰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입점을 담당하는 중간 벤더(vendor)들로 구성이 됐다.

이들 대부분의 기업들은 참가기업의 제품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독점 계약을 희망하는 업체가 많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체액분석기 및 분석알고리즘’을 생산하는 (주)인트인은 일본의 ‘네트워크 제품’을 생산하는 P사와 K사로부터 이인선 청장의 입회하에 제품 구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동 사는 납품을 위한 본 계약체결은 올해 내 실시할 예정이며, MOU체결과 동시에 2년간 80억원 규모의 수출을 위한 선 주문을 받았다.

또한 ‘알루미늄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주)창보의 경우는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TJ사 바이어로부터 5000만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일본 무역사절단에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공동으로 참여 했으며, 의료R&D지구 입주기업도 함께 참여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연구특구가 상생하는 첫 번째 사례를 만들었다.

또 이 청장은 무역사절단 파견과 병행해 올해 5월에 테크노폴리스 지구의 입주를 위해 (주)삼익THK에 투자 해준 일본THK 본사를 방문해 테라마치 아키히로 사장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내년에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무역사절단 파견 횟수 확대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활동 지원과 기업지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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