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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록펫,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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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록펫,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MOU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12.14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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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과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블록체인 공동 연구·개발 등 추진
사진=(주)블록팻관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및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블록체인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식. (왼쪽부터)박희근 (주)블록펫 대표, 박수용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주)블록팻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주)블록펫이 지난 11일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및 반려동물 개체 인증, 등록 관리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블록펫과 서강대학교는 △연구/개발 활동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과 학생의 교류 △연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초청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산학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동물 등록 의무화'가 시행되었지만 신체에 삽입하는 방식에 대해 상당수의 반려인들의 거부감이 있어 실효성이 떨어졌다. 블록펫은 스마트기기로 개체인식을 위한 비문 촬영인식 기술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에 특허 출원을 마치고 내년 1월 iOS, Android 버전을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박희근 블록펫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의 기본 장점인 투명성 측면에서 반려 동물 시장이 투명하게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생체인식을 통한 개체의 유니크한 ID를 활용하여 블록체인에 등록·관리하게 되면 반려동물의 정보가 조작 및 유실될 염려가 없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반려동물보험 및 반려동물 인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 및 서비스들의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블록펫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공유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블록펫은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발하여 스마트기기에서 반려동물의 비문(동물 코 주름무늬)과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개별 ID를 만들고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 및 공유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또한, 반려동물 개별 ID를 기준으로 전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록하여 유기견 방지 및 관리·분양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며 특히 반려동물의 진료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구축하기 위해 관련 산업과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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