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1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회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원주소방서 김성일 소방관이 참석해 ‘생명존중대상’을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것으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모범적인 사례를 알려 시민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일 소방관은 지난 2000년 서울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시작해 지난 2013년부터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명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김성일 소방관은 “꺼져가던 소중한 생명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을 때 구급대원으로서 크나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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