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14일 K-water와 노후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탐지와 복구,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주된 내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에 위탁으로 수행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시행되며 유수율을 59.6%에서 2023년까지 85.0%까지 끌어올리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진시스템 도입을 통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목표로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청송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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