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2018 통영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읍 노인들의 우쿠렐레 공연, 전통무용 공연, 해인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표창, 중앙동 통기타 동호회의 특별공연, 경품추천 둥의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27개단체 800여명으로 구성돼 시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시의 각종 사회복지 시설, 지역 행사 및 축제의 장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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