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관 앞두고 13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반입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공사현장을 13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7일 개관을 앞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현장에는 건물 내 시설공사는 물론, 진입로 개설공사와 미술관 광장 임시주차장 조성공사 등 기반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범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관일정에 맞춰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연면적 1만 9855㎡와 약 1만 1000여점의 국립미술품을 보관할 수 있는 초대형 미술관으로, 사업비 57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7년 3월에 착공했다.
김학수 문화예술과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개관하면 수준 높은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시민들의 문화수준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규모와 시설면에서도 중부권 최고의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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