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도의회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 으로 성희롱·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이 평등한 공직문화 및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여성가족부 ‘2018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연 1회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개 분야에서 각각 1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장순화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생활 속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직장 동료 및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4대 폭력이 예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장선배 도의장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는 우리가 함께 실천해 가야할 소중한 가치이지만, 현실적 여건 등으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양성이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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