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의무설치기관 64개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AED관리 교육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이론교육 및 119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방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에 중점을 둬 교육대상자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는 갑자기 심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를 했더라도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골든타임 4분 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누구나 어떠한 장소에서 응급상황 직면 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내 가족뿐 아니라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