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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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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2.1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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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품질관리자 전문인력양성 허브로 자리매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교육강사,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2018년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 3기 수료식'을 13일 개최했다.

'식품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은 식품법규, 안전관리, 샘플시험검사, 위기관리, 제품검사, 고객불만관리, 식품산업 트랜드 등 식품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식품에 대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식품 및 바이오 분야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1일(월)부터 12월 13일(목)까지 총 285시간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과정 기간 내에 6명의 학생이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을 확정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품질관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총 6회에 걸쳐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모든 수료생은 관련 기업으로 취업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훈련센터 연선미 센터장은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교육생에게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선을 통해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으로 개편 예정이다."라며, "식품산업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중소기업 재직자분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식품품질관리 향상과정 ▲식품법규 정책 이해 ▲이물관리 평가 및 대책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청북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2019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3월 초 개강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훈련비 및 교재 무료(전액지원), 중식제공, 매월 교육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교육수료 후 충북대학교 협약사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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