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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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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12.1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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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옥종농협 (농축산식품부장관상 및 마케팅지원금 5천만원)
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에서 원철희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음<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T센터(양재동)에서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했다.

원철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2010년부터 원예농산물 부문의 산지유통조직,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해 왔습니다. 언젠가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해 대통령상까지 시상하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고 인사했다.

이 상의 특징은 농수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생산자조직 및 단체 시상은 크게 농식품 산업의 총괄 시상과 품목별 시상 사업 분야별 시상으로 진행한다.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추진되고 있으나, 가장 많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조직이 포함되어 있는 ‘원예·특작 분야’에 대해, 그리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지조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은 이 시상의 특징이다.

또한 이 시상은 기존 시상식과 달리, 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조직화’와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어 조직을 평가하며, 특히 산지유통조직 뿐만 아니라 산지유통조직 육성에 힘쓰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함으로써 생산자-유통조직-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조직화의 성과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상은 매년 적합한 주제를 선정,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참석한 산지유통조직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장도 함께 마련해왔다. 2017년부터는 ‘잘 팔리는 우리 농식품’에 초점을 맞추어 온라인, 대형마트, 홈쇼핑, 백화점 등 분야별 MD를 초청, 산지유통조직과 교류의 기회를 통해 우수한 농식품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사업성과 PT평가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자연터, 성산일출봉농협, 옥종농협, 조은그린 영농조합법인, 충청남도 등이 결선에 진출해 사업성과를 발표를 거쳐 시상식 현장투표 점수 결과 아래와 같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에 옥종농협(농축산식품부장관상/마케팅지원금 5천만원), 최우수상에 조은그린 영농조합법인, 성산일출봉농협, 특별상에 충청남도, 농업회사법인 ㈜자연터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별도로 우수한 농식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농식품 MD를 초청, 전시와 농식품 MD와 산지유통조직 간의 일대일 상담과 입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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