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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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협약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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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이 대구·광주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와 광주시,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대구·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은 13일 시민행복센터에서 ‘대구-광주(달빛동맹)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하게 됐다.

상호 협력분야로 사회적경제기업 기념품 제작 등 공동상품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특화상품 상호 판매 및 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포럼 및 네트워크 추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 공동 발굴 및 제안 등을 정했다.

이날 포럼은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장이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의 역할’, 박철훈 지역과소셜비즈(경북)이사가 ‘사회적경제조직간 협업과 협력’, 윤영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발제한 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온 양 도시 간 사회적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돼 시민의 이익, 공공의 이익,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와 광주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에 발맞춰 지난 2016년부터 민·관 방문단 교류와 공동 포럼을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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