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가짜뉴스 시민운동본부' 설립 강력히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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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가짜뉴스 시민운동본부' 설립 강력히 추진키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1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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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철폐하고 가짜뉴스로 피해보는 시민 없도록 적극 지원-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최근 만연하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가짜뉴스 시민운동본부(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이날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짜뉴스 시민운동본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짜뉴스를 철폐하고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표현의 자유와 가짜뉴스의 경계를 가르는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진짜뉴스와 가짜뉴스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또한 "불손한 의도를 가지고 시민의 알권리로 교묘하게 포장하여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기자를 언론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손을 잡겠다"고 덧붙혔다.

최 시장은 이를위해 "제가 회장으로 있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가짜뉴스철폐 시민운동본부’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분권과 자치가 강화되고 건강한 민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작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안양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산적한 현안들이 많이 있다"고 하면서 "안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로지 시정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뜻을 아울러 밝혔다.

이에앞서 최시장은 지난 12일 '제주 술자리 의혹 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검찰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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