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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일곱 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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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일곱 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12.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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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서 7호 희망영웅 포상 진행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13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하는 일곱 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최종민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달식은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용석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 강인수 굿네이버스 복지사업팀장과 일곱 번째 희망영웅 최종민 씨가 참석했다.

일곱 번째 희망영웅로 선정된 최종민 씨는 지난 달 16일 산호교통 618번 버스를 운행하던 중 인도 위에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3세 아이의 엄마를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려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없는 아이를 살려냈다.

최종민 씨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희망영웅 7호로 선정되었다. 최종민 씨는 “위급한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주변 이웃을 더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최종민 씨와 같은 희망영웅들이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장용석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희망영웅들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희망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지난 5,6번째 희망영웅으로 술에 취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던 할머니를 구한 김경문, 김준엽, 하철민 학생과 10월 태풍 ‘콩레이’ 위협에 유리창 깨고 이웃을 구한 이강숙 씨를 선정했다.

희망영웅은 앞으로도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을 통해 추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홈페이지와 카카오플러스친구(신한희망사회프로젝트 위기가정재기지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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